자동차 주유구, 주유등 위치는?
운전 경험이 적은 초보 운전자 분들은 도로 환경이나 돌발상황 등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 주행 중 기름까지 떨어져 주유소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용이 쉽지 않게 느껴지실 텐데요. 주유구의 위치부터 주유 방법 등 기본적인 것들 마저 헷갈릴 수 있답니다.
오늘은 초보 운전자 분들을 위해! 알아두어야 하는 자동차 주유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동차 브랜드마다 주유구의 위치가 상이한데요~ 초보 운전자의 경우, 자동차 주유구 위치가 헷갈려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죠.
그럴 땐 내려서 확인할 필요 없이, 차량 계기판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계기판의 주유등 옆 작은 화살표 방향이 주유구가 있는 위치랍니다.^^ 화살표가 오른쪽에 있다면 차의 오른쪽에, 왼쪽에 있다면 차의 왼쪽에 주유구가 있다는 뜻이죠!
더불어, 주유구를 여는 버튼을 찾느라 헤매실 수 있는데요. 주유구 버튼은 크게 운전석 도어, 운전석 시트 바닥, 핸들 왼쪽 하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주유구 뚜껑을 직접 눌러서 여는 차량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화재, 폭발 사고에 대비하여 주유 전 반드시 시동을 꺼야 하는데요~ 이 때 기어를 P에 위치시킨 후 시동을 꺼주셔야 한답니다.
기어를 D에 두고 시동을 끄게 되면, 출발 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주유소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 주차 시에도 해당된답니다. 기어 조작이 미숙한 초보 운전자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주세요~
셀프 주유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의 경우, 내 차에 맞는 연료가 어떤 것인지 헷갈릴 수 있죠.
일반적으로 경유는 초록색 주유기를, 휘발유는 노란색 주유기를, 고급 휘발유는 빨간색 주유기를 사용하는데요~ 단, 모든 주유기 색상이 동일한 것은 아니므로 혼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유 전 한번 더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만약 혼유사고가 발생한 경우, 시동을 켜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혼유 후 시동을 걸면, 엔진 손상으로 이어져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혼유사고가 발생했다면 시동을 끈 채 견인조치를 받고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아주세요.
* 혼유 : 자동차에 지정된 연료가 아닌 다른 연료를 주유하는 것
주행 중, 주유 경고등이 점등된 경우! 시동이 꺼지진 않을까 초조하실 텐데요. 주유 경고등이 켜지더라도, 바로 시동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거리는 주행 가능하답니다. 다만, 서둘러 주유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일반적으로 소형차의 경우 6~9L, 중형차는 9~10L, 대형차는 12L정도가 남았을 경우 주유 경고등이 켜지는데요~ 이는 브랜드나, 엔진 배기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출처: https://blog.hi.co.kr/2278?category=783736 [현대해상 ‘좋은 블로그,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