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잘 파는 법
여러 가지 이유로 내가 타던 차량을 팔아야
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중고차를 가능한 높은 값에 팔고 싶은 것이
당연한데요 중고차를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으면 구매자는 자동차팔때 차량의 외부와
내부, 색상, 옵션 등에 따라 감가를 적용해
가-격을 책정하곤 합니다. 이때 감가 요인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할 경우 제값을 받지
못하고 헐값에 차량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색상
자동차팔때 색상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고차 시장에서는 무난한
차량이 인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튀는 색상이나
튀는 모양새를 한 튜닝 차량은 실 구매자에게
외면당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이나 은색, 흰색
등이 인기가 높은데 그만큼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무채색을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사고 유무
또 자동차 색 외에도 자동차팔때 사고
유무 및 사고의 정도는 가-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고에 대한
수리 흔적은 감출 수 없고 전면부 사고는
신차 출고 시점과 같은 완벽 수리가
어렵습니다. 또한 사고는 차량 성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고가
난 차량이라면 가-격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추돌사고 차량은 5~10%,
대형사고 차량은 20%까지 가-격이 하락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외판 교환이나
도색 등은 차량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골격 부위 사고는 영향을
크게 주는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차량 외관 단순 교환, 차량 골격 부위에
따라 중고차 시세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연식과 주행거리
자동차팔때 시세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연식입니다. 차종과
수요층 인기 선호도에 따라 시세가 모두
다르지만 대체로 신차 출고 후 1년까지는
10~15%, 3년 후에는 30~40%가량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자동차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각종 부품의 노후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옵션 및 관리 상태
사고 유무만큼이나 자동차팔때 값을 결정
하는 요인으로 옵션과 관리 상태, 용도
등이 있습니다. 선루프와 내비게이션 등
순정 옵션의 경우 값을 올리는 좋은 요소가
됩니다. 동일 차종이라고 해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옵션의 종류에 따라 중고차
가-격은 달라지게 됩니다. 단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장착한 편의 사항은 정품 옵션에
해당되지 않아 장착 시 들어간 비-용을
모두 인정받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고차를 매입할 때 딜러들은 외관뿐
아니라 실내 역시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장치들의 작동 여부가 필수 점검
요소인데 이때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스마트키인데
타던 차를 팔 때는 스마트키 신차 출고 시와
같은 2개가 준비되어 있는 게 좋습니다.
출처 : blog.naver.com/mun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