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경고등의 색깔과 의미

 

운전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경고등의 색깔과 의미

사람의 몸은 어딘가 이상이 생기면 그것이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 알아채게끔 하죠. 자동차 또한 스스로 이상이 생기면 경고등을 표시해 운전자에게 상태 이상을 알립니다. 그 경고를 보고 바로 해결해 주면 좋겠지만, 진짜 문제는 운전자가 그 경고등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무심코 지나쳐서 발생하게 됩니다. 경고등은 자동차 속 신호등과 같습니다. 녹색은 안전, 노란색은 주의, 빨간색은 위험을 나타내죠. 운전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동차 경고등 5가지를 ABC 타이어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험>
최대한 빨리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조치를 취하세요

충전 경고등

충전 경고등은 전기 계통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점등하는 경고등입니다. 12V 배터리 경고등이 켜져 있는 동안 계속 주행하면 배터리가 파손되거나 엔진이 갑자기 멈출 수 있습니다.

유압 경고등

유압 경고등은 엔진 내부를 순환하는 오일의 압력이 떨어지면 점등하는 경고등입니다. 만약 유압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주행을 계속할 경우 엔진이 고장 나거나 파손될 수 있습니다.

수온 경고등

수온 경고등은 청색 혹은 적색으로 점등합니다. 청색 점등일 경우 엔진이 차가운 상태를 나타내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적색으로 수온 경고등이 점등되면 수온이 높다는 의미! 이 적색 수온 경고등이 켜지면 엔진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주의>
가급적 빨리 점검을 받으세요

엔진 경고등

엔진이나 변속기 등에 이상이 있을 때 노란색으로 점등됩니다. 당장 큰 고장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이대로 계속 방치할 경우 심각한 고장 및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엔진 경고등이 적색으로 점등될 경우 즉각 주행을 멈춰야 합니다.

안전 시스템 경고등

안전 시스템에 관한 경고등과 운전 지원 기능에 관한 경고등은 ABS 경고등, VSC 경고등, 차선 일탈 경고등, 어시스트 기능 경고등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단 이런 경고등이 켜지면 사용 설명서를 보고 원인을 찾아내거나 신속하게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장은 아니지만 조치가 필요한 경고등

문 열림 경고등

문 열림 경고등은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반문 상태일 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당연히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게 되면 문이 열려 탑승자가 위험해지거나 짐이 도로 밖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고등이 점등됐다면 어떤 문이 열렸는지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은 괄호 안의 원 안에 느낌표(!) 마크가 적혀 있는 경고등입니다. 사이드 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를 당긴 상태에서는 적색으로 점등되는데요. 따라서 주행할 때는 사이드 브레이크가 해제되어 있는지, 경고등이 꺼져 있는지 확인 후 주행해야 합니다.

만약 주행 중 노란색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면 이는 브레이크 시스템 이상 경고이므로 빠른 점검이 필요합니다. 당장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안전 운전을 위한 것입니다. 아주 드물게는 주행 중 적색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당장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고등의 종류가 너무 많아 그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일단 빨간색을 주의하세요! 적색 점등일 경우 안전한 장소에 즉시 차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의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한 장소에 차를 멈추고 인터넷 검색이나 사용설명서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자주 가는 정비소가 있다면 문의 전화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ABC 타이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abctire1 – ABC타이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