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자동차 에어컨 자기 진단 포인트 4가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동차 에어컨 자기 진단 포인트 4가지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온 현상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은 역대급으로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이럴 때일수록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냉방 대책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ABC 타이어에서 여름이 오기 전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동차 에어컨 자기 진단 포인트 4가지를 소개합니다!

올바른 에어컨 작동법 숙지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며 자동차 정비소에 찾아오는 운전자 중 일부는 의외로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모르는 초보운전자들이라고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케이스가 A/C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단순히 온도만 조절해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고 찾아오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황당하죠? 하지만 이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는 각각의 송풍구를 개별적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다 닫아놓고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정비소를 찾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설정 온도를 낮추고 풍량을 높이고, A/C 버튼을 키고 송풍구를 열어야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새 차를 뽑은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운전자분들께서는 올바른 에어컨 작동법을 숙지하셔서 올여름 문제없이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필터를 1년 이상 사용할 경우 에어컨 필터가 막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되는데요. 주행 조건이나 차량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에어컨 필터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교환해 주는 것이 냉방 효과 및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에 유리합니다. 특히 운전자나 가족, 연인 중에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 부족

위 내용들에 대한 부분을 살펴봤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의 냉풍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다음 원인으로 가장 많은 케이스가 가스 부족입니다. 에어컨 가스는 냉풍을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하죠. 난방을 사용하는 겨울부터 초봄에는 에어컨을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가스가 부족해도 미리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에어컨 가스가 부족해도 난방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가스가 부족하지 않은지 사전 체크하는 방법은 가끔씩 설정 온도를 낮추어 냉풍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이에 대한 정비 수요가 크게 늘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컴프레셔 및 콘덴서 이상 확인

만약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평소와 다르게 이상한 소리나 진동이 발생한다면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어컨 핵심 부품인 컴프레셔 혹은 콘덴서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자동차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어떤 문제든지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수리 또한 초기 대응이 빠르면 비교적 적은 비용과 빠른 시간 내에 이상 현상을 고칠 수 있습니다. 가령 에어컨 가스 부족이면 보충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금방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가스 누출이 되는 상황이라면 좀 더 제대로 된 수리가 필요하겠지요.

꼭 여름뿐만 아니라 봄이나 가을, 겨울에도 눈이나 비가 와서 차내 습도가 높아진 경우 옷을 입고 에어컨을 잠시 작동하는 것이 에어컨 관리에도 좋고 습도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운전을 하고 싶다면 더 더워지기 전, 에어컨 관리 적기는 바로 지금! 아직 에어컨 점검을 하지 않으셨다면 더워지기 전 강력히 권장 드립니다. 지금까지 ABC 타이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abctire1 – ABC타이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