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고차

안녕하세요 ABC타이어입니다. 중고차는 자동차 구매 비용을 아끼고 싶은 사람이나 첫차로 사고 부담 없이 타고 싶은 초보 운전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중고차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이 타던 차인 만큼 차에 어떤 결함이나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지요. 그래서 중고차 거래를 둘러싸고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반대로 주행거리가 비교적 짧고 관리가 잘 된 중고차는 새 차보다 오히려 좋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중고차를 새 차처럼 유지하기 위한 점검 항목 5가지를 ABC타이어에서 전해드립니다.

노면에서 차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는 쇼크업소버, 이른바 쇼바는 승차감과 조향 성능에 중요한 부품입니다. 주행거리에 비례해서 성능이 저하되는 부품인 만큼 중고차는 교체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성능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고차 매물로 나오기 직전에 교체한 것이 아니라면, 주행거리를 따져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교체주기는 5만km지만, 누유라던지 승차감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만km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타는 사람들도 많고요. 중고차 주행거리가 5만km 이상이면서 새 차 느낌으로 운전하고 싶다면 투자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고차 구매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냄새일 텐데요. 아무리 전 소유자가 흡연자가 아니라고 해도 사람에게서 나는 특유의 냄새까지 지우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자동차 시트에 배어든 냄새는 쉽게 제거가 어렵습니다. 중고차라면 실내 세차는 당연히 되어 있겠지만, 냄새까지 잡고 싶다면 한 번 정도는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 등 각종 필터 교체는 안 돼 있다면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헤드라이트는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변합니다. 보통은 노래지는 것이 일반적이죠. 차가 오래돼 보이는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일반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만약 변색이 미미하다면 전용 클리너로 닦아 보는 것을 생각할 수 있고, 심각할 때는 교체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은근히 비용이 들어가는 편이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새 차 특유의 광택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줄어들어 의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고차는 딱 보기에도 광택이 부족합니다. 물론 새 차를 사서 애지중지한다고 광택을 내고 코팅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성비는 중고차를 구매할 때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광택제와 폴리셔를 구매해서 자가로 광택을 내는 예도 있지만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도장 면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또, 유리 코팅은 설왕설래가 많은 시공인데요. 광택을 더해주고 오래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는 건 분명한 만큼 비용만 합리적이라면 고려해볼 만한 옵션입니다.

ABC타이어가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인 만큼 항목에 넣을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타이어 판매를 목적으로 넣은 건 아니고, 워낙 기본적인 사항이니만큼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 중고차 거래 전 타이어를 꼼꼼히 살펴보고 일정 이상 노후화됐을 경우 신품 타이어 교체를 요청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 매물로 나온 이후 얼마나 오래 보관되었는지, 혹은 보관 상태가 어땠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타이어는 홈이 충분히 남아있더라도 오랫동안 주행을 하지 않으면 고무의 경화가 빨라져 수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에 홈이 남아있는 것만 보지 마시고 웬만하면 교체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중고차를 새 차처럼 타는 5가지 점검 항목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어떤 운전자는 중고차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로 중고차에 대한 나쁜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주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똑똑하게 구매한다면 그만큼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ABC타이어에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