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자동차 워셔액은 와이퍼의 찰떡궁합 파트너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와이퍼를 자주 사용
하게 되는 시기에는 미리미리 워셔액을 점검
하고 보충해 두는 것이 좋은데요 초보운전자
분들이라면 미리 겁을 먹고,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을
몰라 당황하곤 하십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지 않아도 혼자서 쉽게 가능한 작업입니다.
워셔액이란?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에 앞서 워셔액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셔액은 차량 앞 유리를 닦을 때 쓰이는
세정액인데요 와이퍼 레버를 조정하면
보닛 쪽에서 차량 전면 유리 쪽으로 뿜어져
나오는 액체를 말합니다. 워셔액에는
메틸알코올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어 부식을
방지하고 진흙이나 먼지 같은 불순물을
와이퍼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워셔액 고르는 방법
워셔액은 자동차 용품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을 고르려고 하면
종류가 꽤나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여름용, 겨울용이 따로 있기도 하고 사계절용
워셔액도 나와있습니다. 발수 코팅 기능이
있는 워셔액도 있으며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워셔액 등이 있으니 본인 자동차와
적합하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워셔액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은?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은 우선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야 합니다.
보통 운전석 아래를 보면 보닛을 열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위로 당기면
보닛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마다 버튼의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이 위치 근방에 버튼이
없다면 매뉴얼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보닛은 버튼으로 한 번에 열리는 게
아니라 살짝만 열리기에 이 틈에 손을 넣어
고리를 찾아 좌우로 움직여가며 고리를
풀어줘야 합니다. 보닛이 완전히 열렸다면
지지대를 넣고 뚜껑을 고정시켜주고 엔진룸을
살펴 파란색 뚜껑을 가진 플라스틱 통을
찾아줍니다. 파란색 뚜껑의 플라스틱 통이
워셔액 통인데요 이 통을 찾았다면 본격적인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 통을 열고 준비한 워셔액을
플라스틱 통에 그대로 부어주기만 하면
쉽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넣는
과정에서 넘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콸콸콸
쏟아붓지 말고 적당히 봐가면서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후 보닛을 열었던 순서를 반대로
실행하며 닫아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보닛을 닫을 때는 탁 소리가 나도록
세게 눌러 닫아줘야 하는데요 만약 보닛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고속 주행을 할 때
바람 때문에 보닛이 들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차량에
탑승해 내부순환모드 버튼을 눌러 워셔액을
분사하여 워셔액 냄새가 외부 공기와 함께
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 blog.naver.com/mun2041